어른 공경이 화목한 가정 만든다… 생활개선영천시聯, `고부간 정나누기 `행사 > 실시간

본문 바로가기


실시간
Home > 건강 > 실시간

어른 공경이 화목한 가정 만든다… 생활개선영천시聯, `고부간 정나누기 `행사

페이지 정보

강을호 작성일19-10-03 18:34

본문

[경북신문=강을호기자]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(회장 구신숙)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중요성이 희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가까우면서 어려웠던 고부간 이해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일 영천 스타컨벤션웨딩에서 '고부간 정 나누기' 행사를 개최했다.

 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며느리와 시어머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. 식전행사로 청통면, 화북면 생활개선회에서 평소 배우고 준비한 장고춤, 북난타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화려하게 시작했다.

  오전에는 '어머님은혜' 노래를 제창 후 장수상, 3대 화목상, 다둥이상 등을 시상해 뜻깊은 순간들을 기념했다.

  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는 뜻으로 이불을 증정했으며, 자양면 정성화 회원의 편지낭독으로 시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.

  특히 다둥이상을 받은 화북면 박미란 회원은 현재 핵가족사회에서 보기 힘든 자녀 6명을 둔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어 다른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. 오후 신나는 각설이공연과 초청가수공연을 관람하시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따뜻한 미소를 간직한 채로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.
강을호   keh9@naver.com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
Copyright © 울릉·독도 신문. All rights reserved.
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